허리를 숙이면 아파요
허리를 숙일 때 아프다고 숙이기를 피하면 안 됩니다. 디스크에 부하가 가는 것은 맞지만, 대부분 회복됩니다. 오히려 피하다 보면 허리 가동성이 줄어들어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.
피하면 오히려 더 나빠집니다
허리 가동성이 줄어들면 더 위험합니다
허리 숙이기를 계속 피하면 요추 가동성이 줄어듭니다. 그러면 작은 움직임에도 디스크에 부하가 집중되어 오히려 더 쉽게 다칠 수 있습니다.
디스크는 회복됩니다
숙일 때 디스크 후방에 압력이 가는 것은 맞지만, 이것은 정상적인 부하입니다. 디스크는 회복 능력이 있으며, 적절한 부하가 오히려 건강을 유지합니다.
근막 긴장이 문제일 수도
허리 뒤쪽 근막이 굳어있으면 숙일 때 당기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. 이 경우 근막 치료가 필요합니다.
힙힌지는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
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힙힌지(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숙이기)가 허리 부담을 줄여줍니다. 하지만 일상적인 숙이기까지 힙힌지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.
힙힌지가 필요한 상황
무거운 물건 들기, 데드리프트 등 고중량 상황
자연스럽게 숙여도 되는 상황
세수하기, 바닥 물건 줍기 등 일상적인 움직임
핵심은 가동성 유지입니다
허리를 보호한다고 움직임을 피하지 마세요. 순환 PT에서는 허리를 자연스럽게 숙일 수 있도록 가동성을 회복하고, 상황에 맞는 움직임 패턴을 익힙니다.